장대석 도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활용 없다 지적

도시농업전문인력 양성 후 인력 배치 없어 자격증 활용 방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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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장대석 도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활용 없다 지적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은 13일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농업관리사가 되기 위해 이론과 실습 80시간을 교육받아 자격증을 취득하지만 실제로 자격증 쓰임이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는 도시농업양성기관 40개소가 운영 중에 잇으며 교육이수 인원 ‘22년 1,146명, ’23년 956명으로 매년 약 1천명의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도시농업관리사가 되지만 실제로 자기성장의 기회나 혜택은 없어 자격증 활용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대석 의원은 “80시간이라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만큼 그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학교, 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장대석 의원은 “도시농업 분야가 치유 농업, 사회적 농업, 업사이클링 정원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고 도시농업 기술력도 향상되고 있다”고 말하며 “시대 변화의 추세를 반영해 분야별, 단계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추진해 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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