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의원, ‘조리흄 한 스푼’·‘밥 한 스푼’ 실정, 충분한 학교급식실 환경 개선 예산 확보 촉구

급식실, 조리실 등이 학생들의 공간과도 연결, 근무자 및 학생들의 건강권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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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은주 의원, ‘조리흄 한 스푼’·‘밥 한 스푼’ 실정, 충분한 학교급식실 환경 개선 예산 확보 촉구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24일 경기도교육청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 급식실·조리실 근무자 및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 를 위한 예산 편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충분한 내년도 관련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

제출된 ‘2024년 예산안 자료’를 검토 결과 이은주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전체 2024년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3,406억원 감액 편성됐으며 또한 학교급식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학교환경위생관리·공기질 측정 등 학교 급식실 및 조리실의 환경 개선과 직접 관련성이 있는 ‘학교급식보건과’의 예산도 680억원이 감액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학교 급식실·조리실 근무자 및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학교급식종사자들의 폐암 건강검진 등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이 감액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학교 급식실·조리실의 ‘조리흄’ 문제는 근무자들뿐만이 아니라 학생들과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 “급식실, 조리실 등이 학생들의 공간과 다 연결이 되어 있어서 학생들이 ‘조리흄’을 흡입하게 될 가능성이 많은 실정이다”, “학교 급식종사자 및 학생들의 건강과 관련한 예산이 감액되지 않도록 관련부서들은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아울러 “급식실 및 조리실 등의 원활한 환기 등을 위해서 공기정화기, 공기살균기, 음이온발생기 등의 보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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