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은 13일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급식용 작물을 조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친환경 농업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친환경 전략작물 특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자료에 따르면 친환경 농가 수는 2019년 대비 2023년 8월 기준 9,672호가 줄어들었는데 경기도는 755호가 줄어 친환경 농업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친환경 농가 수가 줄어드는 이유는 주로 수확량 감소와 품위 저하 등이 원인으로 향후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급식 확대에도 어려움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업인들이 친환경 농업을 포기하지 않고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 기술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장대석 의원은 친환경 농업면적 확대와 급식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연구회나 작목반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품목별 재배단지를 조성하는 등 전략적으로 작물을 육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친환경 농어업법이 12월 개정을 앞두고 있어 법 개정을 대비한 친환경 농업 기술개발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생물다양성 확대, 자원 순환 등 친환경적인 경작 등 법 개정안에 맞춰 친환경 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기술개발·전수가 중요해 보인다”고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