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인 의원, “소방공무원 승진에 있어 본부와 관서 차별 없애야”

소방공무원의 차별 없는 승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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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이기인 의원, “소방공무원 승진에 있어 본부와 관서 차별 없애야”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의원은 15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승진 사항에 대해 본부와 관서 차이 없이 형평 있게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 소방본부가 이기인 의원에 제출한 최근 2년간 소방령 -’ 소방정 승진 현황에 따르면 총 66명의 승진자 중 남부지역 근무자는 54명, 북부지역 근무자는 12명이었다.

그 중에서도 각 지역의 관서 승진자는 남부 12명, 북부 4명에 그쳤다.

경기도 소방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인사운영 지침에 따르면 남, 북부, 관서와 같은 지역 및 기관별 근무자의 승진 가점 근거가 없음에도 ‘본부 근무’ 이력만으로 승진 가점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기인 의원은 “승진에 있어서 기관별 가점은 근무인원 수가 많을수록 높다”며 “소방재난본부에서 근무를 하든, 분당소방서에서 근무하든 다 같은 소방공무원인데 어떻게 근무지가 승진의 기준이 될 수 있느냐”며 지적했다.

이기인 의원은 “본부와 관서 모두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형평성 있는 승진 기회 부여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와 조직 만족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도민안전을 위한 수준 높은 경기도 소방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인 의원은 이외에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유투브 ‘안깨남’이 공익적인 메시지와 재미있는 진행으로 높은 조회수와 구독자수를 올리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해 준 것에 대한 격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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