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동위원회, 경제투자실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유사·중복되는 수탁사업 정리하고 소관 공공기관 관리·감독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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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제노동위원회, 경제투자실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2023년 행정사무감사 7일차를 맞은 16일 경기도의 일자리 창출 및 산업 정책, 경제 활성화를 최종적으로 책임지는 경제투자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감에서는 산업단지 물량 공급 조정, 수탁사업의 유사·중복성, GBC 운영효율성 개선, 경기 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사업의 집행력 제고 세계 최대 전자·IT전시회인 소비자전자제품전 경기도관의 효율적 운영, 유망중소기업 육성 강화 등 경제실에서 추진한 정책의 실효성과 적시성, 타당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한편 소관 공공기관 관리·감독 부실에 관련한 질의도 이어졌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전 부지 매입의 부적정성,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버 방치와 징계 절차 부실, 경기도주식회사의 플랫폼 사업 관련 소송 건의 감독 강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부센터 부지 선정의 적합성 등도 심도있게 다루어졌다.

김완규 위원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 지속되고 수출과 내수가 모두 부진해 성장 동력이 약화된 상황 속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더욱 어려워진 경영여건에 내몰릴 우려가 있으므로 지역경제 및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해서 자금, 판로 기술개발 등 전방위적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는 한편 “경제투자실은 여섯 개의 공공기관을 관할하는 담당부서로서 직무 태만, 소극행정, 부패 행위 등에 엄정하게 대처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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