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핵심광물 비축기지’ 예타 통과 정운천 의원, “정부 설득·촉구 끝 얻은 결실”

정 의원, “비축기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반영 등 끝까지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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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새만금 핵심광물 비축기지’ 예타 통과 정운천 의원, “정부 설득·촉구 끝 얻은 결실”



[PEDIEN] 정운천 국회의원이 “새만금 핵심광물 비축기지 사업이 6일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침내 통과했다”며 “이로써 새만금이 이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핵심광물가공 및 리사이클링 전초기지’로서 모양새를 제대로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예타를 통과한 ‘국가 핵심광물 비축기지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2,782억원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원료인 리튬, 희토류 등 핵심광물 약 27만톤을 수용할 수 있는 비축기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핵심광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새만금에 신규 비축기지를 구축하게 되면 수급위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새만금이 이차전지 핵심광물가공 전초기지로 역할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운천 의원은 “작년 9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가 시작된 이래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재부 실무자 등을 만나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조속한 결정을 촉구한 결과 해가 넘어가기 전 도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막바지 심의 중인데 광물 비축기지를 포함해 새만금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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