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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이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의 상임위원회 부문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베스트 의원’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시상식은 경기도 일간기자단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올 한 해 우수한 역량을 보인 의원들을 선정해 자치분권 발전 및 우수 의정 활동, 상임위원회 활약 등을 심사해 분야별 시상을 하고 있다.
이오수 의원은 지난 9월 경기도의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이어 11월부터 진행된 2024년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초선 의원인 이 의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지 불과 4개월 만에 이룬 쾌거로 더욱 주목받는다.
이 의원은 제37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누구나 돌봄사업, The경기패스, 청소년기회사다리 등 경기도의 불요불급을 고려하지 않은 예산 편성을 지적하고 예산의 합리적 평성과 운용을 강조했다.
또한, 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시설 확충, 이상동기 범죄예방 CCTV 설치 확대, 석면 제거 공사 등 교육환경개선 등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 사업의 확충을 요구한 바 있다.
이오수 의원은 “지난 9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위촉되고 1,400만 경기도민들을 위한 정책의 우선순위와 예산을 결정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웠다”며 “순리와 원칙에 따라, 도민들의 복리 증진을 우선으로 했더니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이 의원은 “아직 경기도와 교육청의 2024년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고 조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의정·행정대상’은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및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10개 언론사 주재 기자들의 모임인 ‘경기도일간기자단’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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