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낭뜰 체육공원”추진 용역설명회 열려.

상병헌 의원 ‘국제기준에 맞는 시설로 시민들의 만족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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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오가낭뜰 체육공원”추진 용역설명회 열려.



[PEDIEN]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12월 21일 아름동 복컴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오가낭뜰 체육공원 추진 용역 설명회에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체육진흥과가 주관한 이 날 설명회에는 임채성 의원, 이현정 의원, 윤지성 의원, 최원석 의원, 김재형 의원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 날 용역 설명회는 ‘오가낭뜰공원 체육공원전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지난 12월 18일 3차용역보고회를 마침에 따라 시 체육회 소속 종목단체와 주민 및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시설물 국제규격 준수 여부, 주차장 확보, 예산확보 방안 및 공사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의 질의응답이 있었으며 담당부서와 용역수행사는 질문을 진지하게 경청하며 성실하게 답변하는 등 밀도있는 설명회가 진행됐다.

아름동에 위치한 오가낭뜰 근린공원은 60만 제곱미터의 면적으로 2022년엔 공원 내에 국비 매칭으로 국민체육센터을 건립한 바 있다.

사업부서인 체육진흥과는 세종시 및 읍면동 체육회,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주민들로 ‘오가낭뜰 체육공원 추진 협의체’를 구성했고 협의체는 3차례의 용역 보고를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용역 내용에 따르면, 오가낭뜰 체육공원에는 기존 체육시설 외에 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암벽등반, 롤러스케이트장, 체력 단련장과 다목적 구장 그리고 2.2 키로미터의 맨발 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비가림시설을 설치 하는 등 전천후 시설로 추진한다.

이 사업을 2017년에 이어 2023년에 재 추진하는 상병헌 의원은, 그동안공원 현장을 수 차례 현장 답사하며 적합한 부지를 발굴하고 이해당사자들과 이견을 조율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상병헌 의원은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세종시 인구증가에 따른 체육시설수요에 선제적 대응, 국제규격에 맞는 시설의 설치로 시민 만족도 제고 침수피해를 겪는 수변시설의 대체 부지 필요 그리고 세종충남대병원의 확장계획에 따른 체육시설의 이전재배치 필요성을 꼽으며 “체육공원으로 전환하면 체육시설의 부족을 겪고 있는 1·6생활권 주민과 각 종목단체 동호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리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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