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 성공리 개최

10월 18일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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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물산업 발전포럼



[PEDIEN] 경기도수자원본부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포럼’ 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물산업 발전포럼은 도내 물산업 육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을 비롯한 물산업 분야 전문가와 물 기업 재직자, 경기도 및 시군 상·하수 담당자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물산업 육성 전략 공유회 △베트남 수자원 분야 현황 발표 및 현안 교류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물산업 육성지원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베트남 속짱성 자연환경국장과 모니터링 센터장이 참석해 속짱성의 수자원 현안을 발표하고 기업과 교류를 통해 국제적 물산업 협력 가능성을 보여줬다.

속짱성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심한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어 경기도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물 문제 해결 시급성을 강조하며 포럼 참가자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포럼 행사장 외부에서는 경기도 실증화 지원사업 성공기업의 기술을 전시하는 쇼룸을 운영함으로써 국내외 물 산업 기관 관계자에 제품과 기술을 직접 홍보하고 우수기술을 알리는 장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의 기술은 수처리 분야 혁신적 에너지 절감 등을 목표로 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경기도 물산업의 진흥을 위한 체계적인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여러 기관과 연대해 경기도 물 기업의 실질적인 판로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창휘 도의원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과 기술 개발이 필수적으로 물 관리와 탄소중립의 연계는 향후 산업 발전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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