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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8일부터 14일간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제실·사회혁신경제국 등 소관 4개 실·국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 6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루어진다.
2016년 중소기업제품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설립된 코리아경기도 주식회사는 경기도가 20%를 출자한 기관으로 그간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에 의해 행정사무감사 대상 기관에서 제외되었으나, 지난 제377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올해 처음으로 행정사무감사 대상이 됐다.
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소관의 평택 포승지구를 시찰하는 등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감사 대상기관의 위법·부당행위와 예산낭비 사례, 정책개선 과제 등에 대한 도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왔다.
경제노동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전통시장 활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내 기업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노동권익보호 확대,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및 추가지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추진 성과 및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고은정 위원장은 “경제노동위원회의 소관 실·국과 공공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정책과 사업들은 도민의 민생문제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의 효용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만큼, 정책이 현장에서 잘 구현되고 있는지, 예산이 낭비되지 않는지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며 “문제를 지적하기보다 위원회 차원에서 합리적인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모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행정사무감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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