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호 도의원,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장의 교육혁신과 협력 확대 촉구 및 한사랑학교 교장 임용, 권력형 인사 비리 의혹 제기

문승호 도의원,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 교육장의 ‘세일즈맨’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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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문승호 도의원, 지역자원을 활용한 교육장의 교육혁신과 협력 확대 촉구 및 한사랑학교 교장 임용, 권력형 인사 비리 의혹 제기



[PEDIEN]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8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안양과천교육지원청·여주교육지원청·이천교육지원청·안성교육지원청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교육장들의 ‘세일즈맨’역할을 강조하며 지역 자원의 활용과 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다.

문승호 의원은 “현 시대의 교육장은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 협력해야 한다”며“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복지와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문 의원은 “교육지원청의 인사권 부여 및 자율적 예산 활용의 필요성을 제기해 교육장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지역 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광주 한사랑학교의 교장 임용 문제와 관련해 권력형 인사 비리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문 의원은 “한사랑학교 전임 교장이 2024년 2월 퇴직한 이후 현재까지 교장 공석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의 고위 간부 출신 인사가 이미 신임 교장으로 내정되어 있다는 제보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문 의원은“내정자라고 의혹이 제기된 사람이 학교에 직원 신상 정보를 묻고 학교 예산 현황을 요구한 것은 명백한 갑질 행위”고 비판했다.

아울러 문 의원은 “한사랑학교에서 최근 발생한 교직원의 성범죄와 학생 안전 사고는 직무대리 체계로 운영된 교장의 부재로 발생한 결과”며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특수학교 운영의 폐쇄성과 권력형 인사 비리의 사례로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라도 자체감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육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한사랑학교 교장 임용 논란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촉구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 행정을 위한 개선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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