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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행정복지센터가 30일 시민 자원봉사 단체와 협약을 맺고 시민 가로수돌보미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 가로수돌보미는 시민과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상시 가로수 관리체계로 이번 협약에 따라 고운동 주민 52명이 가로수돌보미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맹아 제거, 제초, 시비 등의 활동을 해 고운동의 가로수 길을 아름답게 가꿔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이어 시민 가로수돌보미들은 복합커뮤니티센터 인근 가로수 밑에 꽃잔디 심기, 띠녹지 전지 및 제초 활동을 전개했다.
김민예 동장은 “주민 스스로 직접 가로수를 돌보며 관리함으로써 거리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데 시민 가로수돌보미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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