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셀릭스, 제주 이전 완료…혁신 생태계 조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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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_도청



[PEDIEN] 수도권에 기반을 둔 바이오 제약 기업 셀릭스가 본사를 제주로 이전하며, 243억 원을 투자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셀릭스의 이전이 제주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준공식은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2년 설립된 셀릭스는 완제의약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특히 항암제와 면역항암제 등 차세대 신약 개발에 주력하는 혁신 기업이다. 국내외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약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유럽과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셀릭스는 2020년 제주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의 지원을 받아 신사옥과 생산 시설, 연구실, 기숙사 등을 갖춘 본사를 준공했다. 이번 이전으로 41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항암제 및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문기 셀릭스 대표이사는 준공식에서 "이번 신사옥 준공은 첨단 의약품 생산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이정표"라며, "제주가 가진 매력적인 입지와 우수한 인재, 산학협력 가능성을 바탕으로 기업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여 세계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셀릭스의 이전은 제주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성장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지며,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혁신 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를 미래 산업의 핵심 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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