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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은 11월 11일 평택소방서에 대한 2024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현장감사를 실시했다.
여기에서 11월 10일 발생한 포항제철소 화재사건을 언급하면서 경기도 국가중요시설 복합재난사고 대비체계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강 의원은 경기도 내 국가중요시설이 복합재난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재난대응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면서 "국가중요시설은 사회적·경제적 영향이 큰 시설인 만큼, 복합재난에 대한 준비는 더욱 철저해야 한다"며 "복합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하고 재난 발생 시 주민과 시설을 신속히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경기도의 재난 대응 계획이 최신화되고 있는지, 그리고 대응 훈련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질의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어질 예정으로 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중요시설 복합재난 대비 체계의 실효성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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