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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1월 11일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성장산업국의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는 김현대 국장의 임기 만료로 공석인 상태로 진행됐으며 이에 이제영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사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실무 총괄 책임자인 국장의 부재로 업무에 차질을 빚게 된 점에 대해 김동연 지사에게 유감을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 확대,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 △중소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 △벤처기업 육성 촉진, △자율주행자동차 기능 고도화,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등 미래성장산업국의 주요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미흡한 점을 지적하고 다양한 방안을 제언했고 각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특히 이제영 위원장은 “미래성장산업국의 주요 정책과제는 대한민국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 신규사업 지원 등으로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미국 대선 이후 세계 경제 여건은 크게 변하고 있어, 이에 정책 방향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추진계획을 새롭게 전환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담당 국장의 부재로 인한 업무의 연속성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만전을 기해야 하며 업무과정 중 미흡했거나 성과가 미진한 부분을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을 참고해서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래과학협력위원회 11월 12일 소관 공공기관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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