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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년 울산 품질분임조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품질분임조는 직장 내 구성원 스스로 품질과 관련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품질개선을 위해 지속적 모임을 갖는 소집단이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후원한다.
현장개선, 안전품질, 6시그마, 상생협력, 신제품개발, 자유형식 등 7개 부문에서 9개 기업, 15개 분임조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품질개선 사례발표와 심사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되며 우수분임조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의 시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분임조에는 오는 8월 26일부터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0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울산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13개 분임조가 출전해 금상 7, 은상 5, 동상 1개를 차지해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품질경영 역량 강화뿐 아니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 지향적인 품질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품질분임조는 울산에 올해 현재 205개 사, 4,607개 등록되어 있다.
분임원수는 4만 8,230명으로 문제해결 건수, 1만 4,551건에 연간 효과 금액 8,102억 2,503만 1,000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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