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전석훈 의원이 26일 열린 제37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에 대해 5억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명확한 목표 설정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은 AI 기술 발전에 대한 선제 대응과 발전 기반 마련이라는 추상적인 목표만 제시하고 있다"며 "AI국이 해야 할 일 연도별 AI 정책, 생태계 조성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 인공지능원 설립과 AI 상황실 구축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한 계획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사업 진행 과정에서 과업의 목적과 명시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AI국장은 "인공지능원 설립은 검토 예정이며 AI 상황실은 추진 과정에서 검토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전석훈 의원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들의 지적과 제안을 적극 수용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