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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신성영 의원이 지난달 28일 확정된 ‘인천고등법원 설치’에 대해 환영과 함게 그동안 열정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9일 신성영 의원에 따르면 인천시의회와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 범시민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우선 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국회 토론회, 공청회, 국회 및 법원행정처, 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 수시 방문·건의를 통해 인천고등법원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득하고 시민 공감대를 끌어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 인천고등법원 유치는 민관이 협력해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인천시의회는 변호사 출신인 이단비 의원들 필두로 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했고 안관주 인천변호사협회장, 조용주 인천고등법원유치위원장, 임영수 인천시민연합 상임대표, 정관용 루원시민연합회장, 맹기영 청라시민연합회장, 박관희·이서진 영종시민연합회장 등 시민을 대표하는 민간 단체의 활약도 크게 기여했다.
임영수 대표는 “민·관·정이 하나 돼 인천고등법원 유치라는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 꿈이 현실이 됐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준 인천시민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300만 인천시민이 보다 나은 법률 혜택을 받고 인천의 위상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용주 변호사는 “인천고등법원 유치는 300만 인천시민들의 결집된 힘의 결과로 고등법원 설치는 인천의 위상과 법률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 획기적인 일로써 인천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신성영 의원은 “고등법원 유치라는 쉽지 않은 목표를 다함께 노력해 일궈내 그 어느 때보다 뜻깊다”며 “함께 노력해 주신 시민과 단체, 인천시 공직자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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