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정무부지사, 청년과의 간담회 개최

고립·은둔청년, 사회 복귀 지원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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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11일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고립·은둔청년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고립·은둔청년들이 겪었던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에 발을 내딛기까지의 사례를 들으며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정책 방향과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수민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고립·은둔 상태를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자, 충북청년미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우울, 불안, 자살 생각 등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원인과 사회적 복귀와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고립·은둔 위험군의 청년이 도움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전담기관이 있어야 하며 고립·은둔 탈출에 긴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도내 37만여명 청년들은 각자 처해있는 상황과 요구하는 바가 다르며 다양한 청년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청년정책은 다각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년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청년 중심의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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