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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이 오는 26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한다.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매일·서울일보·도민일보·시사통신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사회를 위해 앞장서 나아가는 선도자를 널리 알려 끊임없는 사회의 발전을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배달앱 가맹점을 통한 급식지원 추가 등 아동급식 지원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했고 ‘경기도 기업에스오에스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경기도의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질을 높였다.
또, 흡입성 독성물질 소독제를 환경부 승인단계에서부터 제외하고 안전한 소독제 관련 법령 규정을 정비해 경기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경기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제출했다.
5분 발언을 통해서는 아동·청소년·청년에 대한 연령 기준을 명확히 할 것과 맹독성 물질 소독방역제의 위험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무상보육과 무상교육,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한 경기도의 선제적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부분에 대해 개선점을 제안했다.
도정질문에서는 독성소독제 사용 중지, RE100 신재생에너지 문제, 업무추진비의 투명성 확보, 오물 풍선에 대한 잘못된 재난 문자, 경쟁력 떨어지는 배달특급 중단, 무분별한 공공앱 문제, 비오톱 관련 예산 낭비 등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정책토론대축제 등 관련 토론회를 3차례 연속으로 진행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재정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지적하며 경기도정에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18년 만에 지방채발행을 앞둔 경기도정 현실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지역개발기금의 과도한 사용, 공공배달앱 운영 예산 등 효율성 부족한 사업 편성을 적시하며 경기도 정책 수립에 있어 세심한 검토를 통해 사업들이 세금 먹는 하마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채영 의원은 “오로지 더욱 살기좋은 경기도를 만들고 도민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온 노력 때문에 서울평화문화대상이라는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과 사회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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