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4년 현안사업 점검 위한 확대간부회의 개최

12일 김홍규 시장 주재, 공약사업 등 민선8기 주요 업무 현황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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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PEDIEN] 강릉시는 올 한해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선8기 후반기 시정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12일 오전 9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양원모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2024년 부서에서 추진한 공약사업, 핵심·주요 현안사업과 제도개선 및 업무혁신 과제 등 151개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유한다.

민선8기 40개 공약 과제의 평균 진도율은 67.9%로 대규모 투자사업을 위한 규제 완화, 대규모 투자사업 시 지역업체 의무참여 확대, 주택밀집지역 공영주차장 확충 등 18개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민선8기 핵심 시정목표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 건설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옥계항 국제항로 운영을 통한 약 2만 TEU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해 항만 기능을 강화하고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선정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연장, 경포·안목 여행자센터 개소, 메타버스 체험관 개관 등 볼거리·즐길거리를 다각화함과 동시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제38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를 바탕으로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2026 ITS 세계총회 등 국제행사도 차질없이 준비해 ‘아시아의 힐링 관광수도, 강릉’ 으로 도약을 모색한다.

그 밖에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선정, 복합복지체육센터 개소,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강릉해양경찰서 신설 등 살기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안전망을 강화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2025년 1월 강릉-부산 간 철도 개통 등의 변화는 민선8기 강릉발전종합계획과 맞물려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최적의 기회”며 “강릉 발전의 기회를 시책 추진에 적극 활용하고 모든 공직자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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