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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천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기초 지자체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인 ‘최우수’를 갱신한 것으로 충북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대상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 건강생활 기반 구축, 포용적 돌봄 확대, 안정적 생활을 위한 기초소득 보장, 문화향유 기회 확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9대 추진전략, 50개 세부사업 10개 중점사업을 선정해 추진해 왔다.
군은 사업계획 내용의 충실성, 시행 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만족도, 시행과정의 적정성, 사업관리, 역량강화 노력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지원 확대,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등에서도 성과를 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방자치의 최종 목적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있는 것인데 이번 평가는 군민 행복도 향상에 중점을 둔 복지업무 추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 주는 것이기에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발굴과 군민 눈높이에 맞는 군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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