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 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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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괴산군보건소, 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PEDIEN]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12일 ‘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북도 주관으로 14개의 시·군보건소를 대상으로 △노인 등 결핵검진 수검률△집단시설 결핵역학조사 신고 준수율△결핵환자접촉자 잠복결핵검진율 △결핵관리 우수사례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했다.

괴산군보건소는 결핵환자에 대한 지속적 치료상담관리, 철저한 집단시설 역학조사, 결핵환자접촉자 잠복결핵검진, 찾아가는 이동검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 결핵 전파 차단 및 선제적인 결핵예방에 기여한 성과를 크게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특성에 맞춰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함께 결핵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검진사업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경로당, 읍면 노인대학 등 46개 기관을 방문해 총 980여명에게 흉부엑스선 무료검진을 진행했으며 결핵 의심자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검사 등 추구검사를 통해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결핵 예방사업에 노력을 기울였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매년 1회 결핵검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결핵예방과 조기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결핵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괴산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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