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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창군은 13일 11시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등이 후원하는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평창군 이성모 산림과장과 평창군의회 이창열 의원이 각각 행정 부문과 지역 부문에서 산림환경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산림환경대상은 2005년부터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온난화 방지 공헌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자는 이성모 평창군 산림과장을 비롯해 총 12명의 공로자가 수상하게 됐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군 면적의 83%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복지시설 조성은 물론 관광자원 확충에도 이바지했으며 숲 가꾸기, 조림, 산림바이오매스 적극 활용 등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산불 및 병해충으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소나무재선충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창군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평창군의회 이창열 의원은 전국산림재난지원대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어 산림과 환경에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환경대상 지역 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
이창열 의원은“우리 군의 수려한 산림을 보전하면서도, 숲과 산림을 활용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으며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앞으로도 산림 수도 평창에 걸맞은 정책들을 추진하면서 산림 환경 보호를 위해 군민과 소통하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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