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46억원 예비비 긴급 투입

소상공인 육성자금 150억원 확대 지원, 누비전 300억원 발행 등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창원시청사전경(사진=창원시)



[PEDIEN] 창원특례시는 연말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예비비 46억원을 긴급 투입해 내수 경기 활성화 및 민생 경제 조기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금융 지원과 지역 소비 촉진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12월 23일부터 소상공인 육성자금 150억원을 확대 지원한다.

창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1년간 연 2.5%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12월 23일 오전 9시, ‘누비전’ 300억원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분은 모바일 전용으로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 7%에서 10%로 할인율을 확대해 시민들의 소비촉진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우리 지역의 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평소와 다름없이 생업과 일상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12월 5일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 24 또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