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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통영시는 통영시에서 추진 중인 공공건축 사업 발주를 위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지난 16일 개최했다.
통영시 공공건축심의위원회에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공공건축물에 대한 건축기획, 경상남도 공공건축지원센터의 사업계획 사전검토 의견 반영, 과업지시서 및 설계공모지침서의 적정성을 심의해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의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안건은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사업’ 기획심의, ‘통영시 수산식품 외식산업개발센터 조성사업’ 기획심의 총 2건의 공공건축물에 관련해 사업 설명에 이어 질의와 토론 순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다목적 체육센터’는 부지 내 진입과 건물의 배치, 철골조의 특수구조 건축물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고 ‘수산식품 외식산업개발센터’는 제안공모 시 건축사 경력기준의 조건을 낮춰 보다 젊고 유능한 건축사들의 많은 응모를 유도하고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업이 통영시의 수산식품 소비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 발주 전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비 추정가격 5천만원 이상인 공공건축사업 건은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심의이므로 사업시행부서가 절차를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향후 우리시 공공건축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민간전문가들이 제시한 심의 의견을 바탕으로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통해 이용자를 고려한 좋은 공공건축물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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