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충북도 행정국 직원 30여명은 12월 18일 청주 북부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했다.
이날 행정국 직원들은 농산물, 식료품 등을 구매하며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민생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서 북부시장 내 한 식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주제로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이어갔다.
이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국정 혼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 내 불안을 해소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고자 추진하는 충청북도 민생안정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연말 특수가 사라지고 송년회를 취소하는 사례도 많아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도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국이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20일에는 청주시를 방문해 4분기 소비투자 적극 집행 관련 점검을 실시하고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만나 소비진작 정책 적극 추진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지원 대책 수립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