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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괴산문화원은 18일 괴산문화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손희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내빈과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올해 괴산문화원 문화학교는 총 18개 강좌로 시작해 하반기 국악강좌를 새롭게 개설하면서 총 21개 강좌를 운영했다.
약 320명의 수강생이 10개월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실력을 키웠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서예,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등의 합동 전시회가 열려 작품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시낭송, 라인댄스, 통기타, 하모니카, 아코디언, 성악 등 공연 발표회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문화원 김춘수 원장은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어 뜻깊다”며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강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 진흥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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