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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증평군의회는 지난 17일 제202회 정례회를 끝으로 2024년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6대 증평군의회는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증평군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군의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91일간 정례회 2회, 임시회 10회를 통해 조례 제·개정안 69건, 예산·결산안 12건, 동의·승인안 10건, 기타 29건 등 총 120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의원발의로 추진된 조례안 23건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촉구 △의회와 집행부의 상생 협력 방안 제언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위한 제안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 대책 △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철회 촉구 △지방소멸 시간이 없다 △윤모아파트, 미래를 여는 새로운 공간으로 등 7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며 군민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군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도 충실했다.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한 24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정 운영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81건의 지적사항과 대안을 제시해 의회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또한, 민간위탁사무점검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탁사무의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했다.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청주시·증평군 통합 및 증평IC 명칭 변경 발언 철회 촉구 △청주축협 가축시장 이전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충북 시·군의회와의 교류 및 협력,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의회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한편 군의회는 매월 JPC 정책 이슈 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 체계를 수립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의원 연구단체인 ‘증평 문화예술 연구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앞장섰으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의정활동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조윤성 의장은 “2024년은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해였다”며 “2025년에도 제심협력의 자세로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군민과 함께하며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의회의 2025년 첫 회기는 내년 2월 4일 제20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8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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