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청양군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백제체험관에서 성탄절 맞이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제꼬마의 크리스마스’ 주제로 개최되는 행사는 옛날 백제 땅이었던 청양에서 백제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크리스마스를 백제왕과 왕비가 함께 참여한다는 가상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군은 관람객이 저조한 시기인 동절기에 겨울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청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어린이백제체험관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동안 체험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청양 수막새 문양을 활용한 비누 만들기 △칠갑산의 자연환경을 담은 성탄절 맞이 나무 액자 만들기 △어린이들이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도장 만들기 △맑고 깨끗한 청양의 자연환경을 담은 핸드크림 만들기 △청양, 백제와 관련된 콘텐츠로 만드는 레진 공예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유료 체험 2개 이상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는 별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어린이백제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잔여 인원이 있으면 선착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청양 어린이백제체험관은 청양에 깃든 백제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어린이 전문 역사문화체험 시설로 2023년 4월 6일 개관 이후, 관람객 3만 3천여명을 돌파하며 어린이들의 성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