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진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시장과 정책자문교수단,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과제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진주시 정책자문교수단은 7개 분야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정 전반에 걸쳐 시책 개발과 자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하반기 동안 조사 연구를 마친 22명의 정책자문교수단은 총 21건의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발표회는 그 중 선정된 3건의 연구 성과를 시 공무원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연구 성과발표, 질의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자문교수단이 발표한 3건은 △경상국립대 김두식 명예교수의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창의성 계발모형의 인지-구조적 접근’△진주교육대 정용석 교수의 ‘남명 조식의 존재론과 인식론에 관한 연구’△경상국립대 고필옥 교수의 ‘반려동물 복지정책 및 복지시설 운영 방안’ 이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도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시정 전반에 걸쳐 많은 일들을 해냈다”며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및 공간문화대상의 대상 수상 등 시정에서 다양한 분야의 결실을 맺었는데, 그 밑바탕에는 여러 교수님들의 다양한 정책제안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태환 대표교수님을 비롯한 교수단에서 공무원 역량 강화를 포함한 다양한 분양에서 시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정책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날 발표된 3건을 포함한 총 21건의 연구과제는 분야별 검토 과정을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