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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파급력 있는 sns 매체인 유튜브를 활용한 정읍의 숨은 매력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독특함과 재미, 뛰어난 영상미로 정읍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 등의 관광명소와 흥미로운 체험 등을 담은 유튜브로 꾸준히 알려 정읍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이다.
시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전 국민 대상의 관광 유튜브 공모전을 통해 대상 정대성씨의 ‘정읍의 자연과 역사 이야기’ 등 모두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트릭코의 ‘인생 여행지 : 정읍에서의 특별한 하루’, 우수상은 추억따라 이백리팀의 ‘상상만으로는 끝내기에는 아쉬운 정읍, 정읍으로의 여행을 출발한다’ 가 차지했다.
또 장려상은 심채민팀의 ‘다시 만난 그곳, 정읍’과 김준태씨의 ‘천년의 시간, 정읍을 펼치다’ 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학수 시장은“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 관광자원, 맛집 등을 담은 창작 영상물을 통해 정읍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유튜브 공모전을 갖고 있다”며 “정읍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자원들이 유튜브를 통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수상작은 관련 대학 교수와 기자와 PD, 관광 전문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최하 100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수상 작품은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에 게재될 예정이며 정읍시의 각종 홍보 영상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대상 수상자인 정씨는 “정읍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꼭 알아야만 하는 것을 극적인 분위기로 담았다”며 “자연과 공간이 아름다운 장소와 역사에 관련된 장소를 소개하면서 정읍을 꼭 방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 최우수상 트릭코의 대표 박민식씨는 “최고 여행지인 아름다운 정읍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절친 5명의 트릭 샷을 담은 영상”으로 독특한 재미와 함께 정읍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들 외 수상작도 정읍의 매력을 저마다의 감성과 시각, 감각적인 편집과 흥미 있는 음악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접수 기간인 지난 달 4일부터 22일까지 모두 4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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