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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밀양시는 지난 17일 삼문동 야외공연장과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시 공무원, 밀양소방서 관계자와 밀양시산림조합, 밀양시임업후계자협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의용소방대 등 민간 단체 회원과 내일동 주민 등 총 130여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시작해 밀양아리랑 시장을 지나 관아까지 거리 행진을 하며 산불 예방 홍보에 나서 겨울철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아리랑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강조하고 건조한 겨울철에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렸다.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은“산불 대부분은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불씨를 다뤄야 한다”며“모든 재난이 그렇듯 산불 또한 예방이 최우선이므로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감시 체계를 강화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겨울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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