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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답례품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답례품을 49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지난 17일 답례품 공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답례품 공급기간이 올해 12월 말에 만료됨에 따라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5년부터 운영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했다.
이후 답례품 선정심의회를 거쳐 총 45개 업체 49개 품목을 선정했다.
또한, 안정적인 답례품 공급을 위해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는 협약 연장 방식으로 추진하고 답례품의 품목 확대를 위해 신규 답례품 품목 업체는 공모방식으로 신청을 받아다양하게 구성했다.
군은 이번에 △사과퓨레 △배도라지농축액 △어성초·삼백초 차·진액 △도라지정과 △보늬밤조림 △목공예품 △숙박시설 할인권 △거창몰 포인트 등 12종의 답례품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숙박시설 할인권은 거창군 내에서 인기 숙박시설인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숲과 봉스글램핑이 참여해 기부와 함께 생활 인구 유입도 기대할 수 있으며 거창몰 포인트 제공으로 거창몰에 등록 되어있는 제품도 선택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기부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 품목을 더욱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답례품 공급업체 간담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도와 답례품 공급 절차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답례품으로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만큼 품질관리를 신중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모금액 향상은 물론 거창군에 대한 이미지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상품 관리에 정성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질 좋은 답례품 제공이 재구매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연말정산 시기를 맞이해 12월 2일부터 12월 27일 기간 중 10만원 이상 거창군에 기부한 기부자 중 30명 무작위 추첨으로 거창사과를 추가 증정하는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전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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