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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예산 삼광쌀·논산 무농약삼광쌀·당진해나루 3점을 ‘제2회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농협경제지주,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12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선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2월 응모한 브랜드 쌀 29점 중 3개 생산업체를 선정했다.
심사는 3월과 7월, 11월 총 3회에 걸쳐 유통 현장에서 직접 쌀을 구매해 분석 항목별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분석 항목은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 윤기치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 마커를 이용한 품종판별 유전자 분석 등이다.
예산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삼광쌀’ 이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했으며 논산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무농약삼광쌀’과 당진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당진해나루쌀’ 이 뒤를 이었다.
우수 브랜드 쌀은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표창은 오는 24일 도 농업기술원 성과보고회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도내 철저히 품질관리한 쌀생산업체의 브랜드 쌀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충남 쌀이 소비자의 밥상 위로 고스란히 올라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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