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정부보급종 팥 종자 수매 실시

아라리 팥 7톤 종자 생산, 수매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횡성군청사전경(사진=횡성군)



[PEDIEN] 전국으로 보급되는 정부보급종 팥 종자 수매가 19일 횡성군 공근면 매곡리 일원에서 김명기 횡성군수와 10여명의 종자 생산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횡성군은 2024년부터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에서 운영하는 정부보급종 팥 종자 채종포에 선정돼 8ha, 12농가 규모로 추진했다.

올해 생산량은 생육 기간에 강우, 폭염 등 불리한 기상 여건에도 불구하고 아라리팥 7톤의 종자를 생산해 수매하게 됐다.

채종포 단지는 공근 콩농업인연구회를 중심으로 수백, 덕촌, 오산, 매곡리 등 종자 생산관리가 가능한 인근지역으로 재배했고 재배 시기별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종자를 생산함으로써 종자 생산 기반을 조성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정부보급종 팥 종자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공근면을 잡곡 단지를 육성하는데 밑바탕이 됐으며 횡성군에서는 경영비 절감 과 유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농업기술센터는 향후 국립종자원 강원지원과 협의해 팥 종자생산 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소득이 증대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 교육 및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