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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암군자원봉사센터와 영암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가 12일 지역사회 14개 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여기서 담근 김치 600박스를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지역사회 연대로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특히 해군 제3함대사령부 3수리창 무기체계공장 천사봉사단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채남 영암군자원봉사센터장은 “겨울철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서준 지역사회 14개 단체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의 장에 지역사회가 함께 나설 수 있도록 연결하고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삼호읍봉사회는 7일 김장김치와 떡국을 저소득 가구 20곳, 삼호노인복지회관 등에 나눴다.
하루 전인 6일 미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열고 김치 600kg을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40곳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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