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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 청양군이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평가에서는 충남 청양군을 비롯해, 경기 화성시, 광주 광산구, 한국수력원 산청양수발전소, 포항해양경찰서 등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상시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는 훈련으로 연 1회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을 보완하는 기관별 자체 훈련이다.
청양군은 충청남도 안전충남훈련 및 청양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해 청양문화예술회관 인근 임야에서 드론을 다양하게 활용 북한발 쓰레기풍선 기폭장치 폭발로 인한 산불 발생과 산림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한 점이 훈련 우수기관 선정에 반영됐다.
사전 기획회의를 개최해 훈련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4개 기관단체, 인원 280명, 장비 40대가 투입되는 규모의 훈련을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이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는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주재했던 윤여권 부군수는 “의례적으로 반복하는 훈련에서 벗어나 실전과 같은 훈련, 다양한 상황 부여를 통한 재난 대응체계 확립에 대한 청양군의 노력을 중앙정부에서 알아줘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된 훈련 실행을 통해 안전한국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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