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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시는 지난 11일 ‘2024 전국 다문화가족 생활수기 공모’에서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김화 상담사가 대상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의 진솔한 삶이 담긴 수기로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였다는 심사평에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 후배들의 어려움을 더 헤아리고 정착에 도움을 주겠다”고 답해 외국인 주민에게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상 수상자의 면모를 보였다.
김화 상담사는 여주이주민지원센터 ‘이주민 글쓰기 모임’, 여주시외국인복지센터 ‘여주 다문화예술단 난타공연팀’ 등 여주시의 다양한 외국인 복지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그동안 외국인 주민을 위해 추진한 여주시의 사업 성과로 평가하고 받고 있다.
여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사회적응 기반 마련을 위해 2021년 6월 경기도 내 11번째로 외국인복지센터를 설치했으며 한국어교육, 통·번역 지원, 법률상담 지원, 복지서비스 등 실질적인 외국인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가 지금처럼 외국인 주민들이 의지할 수 있는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하며 외국인 및 다문화 주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여주시에는 6,120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며 개인 역량 강화 교육, 자조모임 등 선도적 프로그램들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구성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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