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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는 2025년부터 인천시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지원으로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RISE는 그간 교육부가 대학에 직접 지원하던 대학 재정지원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시는 지역현황 분석을 기초로 6대 전략산업 및 지역 특화산업뿐 아니라 평생교육 혁신, 제물포르네상스 연계 도심 재생 등 지역현안 해결을 목표로 대학과 수차례 논의 끝에 인천광역시 RISE 5개년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시 RISE 기본계획은‘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으로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미래상으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일자리 연계 평생교육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기반 14개 단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2월 18일 시장, 대학총장, 교육감 등으로 구성된 ‘제1회 인천광역시 라이즈위원회’를 개최해 인천광역시 RISE 5개년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시는 2025년 1월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2월 사업수행 대학을 공모로 선정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2025년은 RISE 추진 원년인 만큼 시-대학 간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기반으로 인천형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은 일자리 창출과 대학은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사업이 궁극적으로 지역 및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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