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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는 연말을 맞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인천지역후원회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3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2월 2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그리고 인천시 13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시 내 13개 보훈단체 소속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됐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6월 굿네이버스와 보훈증진 및 나눔 기부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취약계층 지원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행사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호국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은 “연말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답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가 생활이 어려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도 호국영웅들에 대한 예우와 보답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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