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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는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한다는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4년 50주 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유행 기준을 초과한 수준이며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으나 13~18세 학령기 중심으로 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발령 기간에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으로는 잠복기 1~4일 후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폐질환 환자 등 고위험군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동절기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대비해 노약자 등의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서두를 것”을 강조하며 “기침 증상 시 마스크 착용과 평소 실내에서의 환기, 개인 위생관리 철저 등을 준수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제때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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