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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일죽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오후 1시 30분 일죽초등학교와의 ‘전통된장 기부식’과 ‘환경생태교육’ 등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죽초등학교 3~4학년생 35명이 고사리손으로 콩을 불리고 메주를 빚어서 전통된장 50개를 기부했으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12월 중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서 방문한 학생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의 역할과 청미천 생태환경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일죽초 한 학생은 ‘직접 된장을 만들어서 소외계층에게 드리게 되어 기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는 일과 청미천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했다.
일죽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매년 일죽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안내와 청미천 생태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된장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되고 지역 내 각계각층의 복지자원을 활용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복지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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