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 “범죄 예방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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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 “범죄 예방에 앞장서다”



[PEDIEN] 포천시는 지난 20일 CCTV 스마트안심센터 관제요원 2명이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해 포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관제요원들은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을 신속히 파악하고 경찰과 협력하며 범죄 예방 및 해결에 이바지했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주점을 나온 남성이 차량을 운전해 약 50미터를 이동한 후 인도에 주차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A 주무관은 이를 음주운전으로 판단하고 즉시 경찰에 상황을 전파했으며 관제한 지 15분 만에 음주운전자가 검거됐다.

관제요원 B 주무관은 차량에서 내린 남성이 비틀거리며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이를 음주운전으로 판단해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3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음주측정을 진행했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3%에 해당하는 것을 확인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CCTV 스마트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구축된 이래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는 올해 범죄 피의자 실시간 검거 22건, 범죄 예방 신고 98건 등의 실적을 거뒀다.

주요 실적은 △극단적 선택 시도자 구조 1건 △음주운전 검거 11건 △이륜차 무보험자 검거 5건 △절도 검거 2건 △폭행 검거 1건 △벌금 수배자 검거 1건 △불법 소각 검거 1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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