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 이해의 장, ‘인천시 공직자 공정무역 교육’ 성료

공정무역의 개념부터 생산자 사례까지 … 공직자들에게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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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PEDIEN] 인천광역시는 12월 24일 인천 YMCA에서 군·구 공정무역 담당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4 인천시 공직자 공정무역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정무역도시 인천, 공정무역 이해하기’를 주제로 공정무역의 개념과 취지, 공정무역 운동의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공유하며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신대학교 김선화 교수가 맡아 △공정무역의 이해 △공정무역마을 운동의 이해 △공정무역 생산자 이야기 △공정무역도시 인천의 공정무역 확장 가능성 탐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퀴즈와 선물 제공 등으로 재미있는 강의 분위기를 조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소했던 공정무역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어려움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인천시는 대한민국 최초 공정무역도시로서 공정무역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7년 대한민국 최초로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제3차 재인증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제4차 재인증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공정무역 페스티벌 개최, 교육, 컨설팅, 홍보 및 캠페인 등 공정무역도시 유지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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