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안전보안관은 동짓날을 맞이해 지난 20일 대화역 인근에서 ‘사랑의 동지 팥죽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짓날 액운을 멀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 당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화동 안전보안관 대원들은 국산 팥을 직접 삶아 정성스럽게 팥죽을 만들어 준비했다.
대화동 안전보안관은 연말 사랑의 동지 팥죽 행사를 10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동지 팥죽 판매 수익금은 태극기를 구입해 대화동 내 23개 경로당에 후원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이형균 안전보안관 대표는 “안전보안관 대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동지 팥죽으로 액운을 떨쳐내고 새해에는 주민들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여러분이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낼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사랑의 동지 팥죽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준 안전보안관 대원들께 감사하다 대화동 주민들이 동지 팥죽을 먹고 올 한 해 힘들었던 기억을 떨쳐내고 새해에는 맑은 기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