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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로구가 1월 16일 오전 11시 60억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도 총발행액 79억원 중 60억원을 연초 조기 발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에 한해서는 기존 5% 할인 구매 혜택에 추가로 5% 보상 환급을 제공한다.
이로써 소비자는 실질적으로 총 1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보상 환급은 구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이다.
환급되는 상품권은 결제일이 속한 달의 다음 달에 일괄 지급된다.
구로구 내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9,715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권 사용 금액의 30%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쏠쏠하다.
구로사랑상품권은 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원이다.
현금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1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매월 1일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구로땡겨요 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구로땡겨요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에서 1인당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가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 도입한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가입자 수는 도입 당시 23,448명에서 2024년 12월 기준 55,92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가맹점 수도 1,130개소에서 1,522개소로 늘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에 구로사랑상품권의 혜택이 더 풍부한 만큼 이전보다 빠른 속도로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 가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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