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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은평구는 지난달 27일 증산4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제1차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산4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증산역 인근에 부지면적 166,531.2㎡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하 5층, 지상 41층으로 공공분양 2,422세대, 이익공유형 716세대, 공공임대 430세대로 총 3,568세대 규모로 지난달 30일 복합사업계획승인 고시됐다.
은평구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서울시 최초로 보상협의회를 구성했으며 토지 등 소유자, 감정평가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은평구 관계자 등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보상 절차 추진 시 주민 소통 대책 △임시이주시설에 관한 사항 △공공시설 이전에 관한 사항 등 보상이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과 향후 필요한 안건 사항들이 논의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증산4구역은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복합개발 사업으로 지구 내 주민들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능한 한 보상 업무에 반영해 줄 것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당부한다”며 “구도 토지 등 소유자와 사업시행자 간 민원 최소화에 노력할 것이며 보상 업무가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 소통 창구 등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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