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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미숙 경기도 의원은 9일 경기도 광교 신청사에서 열린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과거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부족으로 산업 침체를 경험했던 사례를 지적했다.
특히 “과거 바이오산업이 우리의 먹거리라고 강조하다가 갑자기 사그러졌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전달하며 이는 장기적인 계획 없이 즉흥적인 사업 추진으로 인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이어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명확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예산 확보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추경 예산 편성 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숙 의원은 시군 간의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군끼리의 경쟁이 심해서 역량 강화하는 데 마이너스 효과가 있다”며 경기도 차원에서 시군 간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미숙 의원은 이번 종합계획을 토대로 세부 분야별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종합 계획이지만 우리가 또 필요한 것들을 조금씩 한번 해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경기도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미숙 의원은 앞으로도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기도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의원은 최근 전국 최초로 ‘경기도 바이오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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