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11일 ‘청소년을 위한 나눔의 시작’ 군포시 공유 냉장고 1호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공유냉장고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을 채우거나 가져갈 수 있는 나눔 활동의 하나로 인근 수원시는 2017년에 시작해 올해는 총 37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군포시에 마련된 공유냉장고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군포시 청소년들 누구나 무료로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헝겊원숭이운동본부 회원인 정윤경 부의장은 “낙인효과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유냉장고는 매우 효과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에 마련된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의 긍정적인 기부 문화가 전파되고 청소년들이 더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정윤경 부의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공유냉장고는 아주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유냉장고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포시 공유냉장고 1호점은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마련했으며 헝겊원숭이운동본부가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